흰고무신이 인상깊습니다. 60년대 전엔 검정고무신이겠지요. 저는 부산에 살아서 희고무신을 신은 기간이 짧았던 것같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신발공장이 많고 미국으로 운동화를 막 수출하던 시기라서 재래식 시자에 가면 수출불량품 (B-grade)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짝이 맞게 나온 것이 아니라 비스한 것끼기 골라잡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한국인들이 너무 잘 사는 것같습니다. 한국 자동차 삼성핸드폰이 캐나다에서 이렇게 많이 팔릴 줄 그 때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박대통령의 의지와 선경지명이 감사한데 오히려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한국에 많습니다. 감사하지 않는 백성은 결국 멸망하기 마련인데 한국의 젊은이들이 걱정입니다.

애를 많이 낳으면 눈총 받고 셋쩨 이후는 의료보험도 못들게 하고 애 냇을 데리고 택시를 타면 기사들이 그렇게 인상 찌푸렸는데 이제 애들도 없고 인구가 자꾸 즐어들어 고향이 없어진다는 말이 나오네요.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