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은 인간을 이 세상의 고통에 내버려 두시는 걸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tTSjI-_RwEE
오늘은, 인간이란 존재로 이 세상을 살아가며, 그 수많은 질문 중에 하나인, 왜 신은 인간을 이 세상의 고통에서 구하지 않으시고 내버려두시는 건가 입니다.
저도 이러한 의문을 품어 신을 원망한 적도 있었고, 많은 무신자인 분들께서도 항상 던지시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신을 믿는 사람입니다. 무신자이신 분들께도 약간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어릴적부터 신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누가 강요해서라기 보다도 제가 원해서 입니다.
어릴적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방안에 누워, 내가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나는 어디서 왔는지, 나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참 간절하고 절실히 알고 싶은 열망이 생겼습니다.
내가 이렇게 아프고 고생하며 이 세상에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참 답답하면서도 결국에는 과연 가치가 있는 일인지도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 후, 제 나이 14살 즈음.. 저의 존재에 대한 답과 함께 제가 지니고 있던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한 원리와 가르침과 계시를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 제 나이 50이 넘은 지금까지, 제가 이 쉽지만은 않은 삶을 희망, 평화와 신앙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희망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믿는 다음 세상으로 제 육체가 이 세상을 떠날 때를 대비해 굳건히 제 마음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이며 끝이 아님을 믿습니다. 신은 - 또는 저희 인간보다 훨씬 더 앞서 진보해 있고, 더 높은 차원의 존재라고도 부를 수 있겠습니다. - 현세계 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더 나은 다음 세상을 위해 저희 인간을 이 세상이라는 학교에 보내 학습을 시키시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저도 그와 같이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내가 존재하는 전부라면 과연 이렇게 삶을 계속 지속해야 할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결국 끝에는 누구나 그리고 모든게 다 사라지고 없어질 거라면, 왜 존재하고 고통받고 해야 하는지요..
그야말로 헛된고 헛된 모든 것을 위해서요..
이 세상에서 탄생, 행복과 건강, 평화외에도 육체의 질병, 불행, 전쟁, 죽음 등의 많은 경험을 통해 인간은 발전하고 성숙하며, 진보한다고 배워왔고,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신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함으로써 인간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인간이 독립적인 인격체임을 인정하고, 인간이 이 세상에서의 모든 경험을 통한 발전을 이루며 영원한 진보를 해 나감으로써, 신과 같이 거의 완전한 존재(perfect being)로 이끌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원리와 가르침을 믿습니다.
저는 제가 이 세상을 잠깐 스쳤다 영원히 사라져 버리는 하잘 것 하~나 없는 먼지 쪼가리 같은 존재가 아님을 믿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엄청난 가치과 가능성을 지닌, 아주 중요하고, 멋진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훨씬 더 아름답고 행복한 다음 세상을 준비해 가는 과정의 불완전한 멋진 나, 제 자신이라고 확신 합니다. Yeah, 화이팅!! ^^
인간의 영원한 진보를 위해 쥐어진 필수 요건은 ‘자유 의지’입니다. 이 자유 의지를 통해 스스로 선택, 의사결정, 행동을 하고 그로 인한 경험을 통해 자연의 법칙을 배움으로써, 발전및 인격 형성을 통한 더 나은 존재로 도약하며 영원한 진보를 하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 계속 전진해 나가고 싶습니다. 더러는 후진해 갈 때도 있지만요.
지금 저의 지식과 경험으로 제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더 훌륭한 선택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현재로써는 불가능한 일이니, 다음 세상에서는 저의 이 세상에서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함으로써 더 나은 차원의 세계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도 이때까지 살아 오면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중요한 선택 사항들이 좀 있습니다.
친구의 딸이 1년 반의 자선 봉사를 위해 한국에 갔는데, 몇달 전 사고로 쓰러져 건강 상태가 안 좋아 캐나다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캘거리에 사시는 이민 오신 지인 가족은 정말 신실하시고, 정직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데, 가족이 먹고 살기 위해 하시는 사업이 정말 힘들다고 하십니다. . 인간에게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이제는 정말 병아리 눈물만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 적대감을 품고, 하나님(신)에게 “ 아니, 당신 전지 전능하시대며, 왜 이러시는 거죠? 왜!? ” 하며, 소리치며 불평을 해댔겠지만요.
저는 발전해 왔습니다. 이 세상의 탄생에서 모든 과정의 성장기를 거쳐, 스스로 생명을 탄생시킨 존재로(창조인), 앞으로는 또 다른 과정의 성장기가 놓여있지요..
저는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받아온 원리와 가르침및 계시이고, 제가 제 자유의지로 스스로 선택해서 지녀온 믿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믿음이 없이는 이 세상이 너무 허무합니다…
일 주일전, 제 종교기관에서는 미국 정부에서 이 대유행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제공하는, 미화로 약 3억 3천 3백만 달러를 사양했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이유는 가르침 중의 ‘자립심’ 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I think there is more to it) 아마, 제 종교 기관이 믿는 표준과 가치관을 외부의 영향력 없이 고수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대단한 선택/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어떤 기관이던 그 큰 금액의 돈을 거절하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세상에서 돈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 그 자체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여튼, 배워온 대로 신체적인, 물질적인, 그리고 영적인 안녕(安寧) 모두가 균형있게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써보고 싶던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공부해야 할 게 있지만, 이 글을 너무 쓰고 싶어, 오늘 오후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러니, 댓글은 좀 살~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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