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단독주택이 1불에? 매물 나왔지만… 관심끌기 전략

토론토의 단독주택이 최근 단독 ‘1달러’에 매물로 올라왔다.
‘Narcity.com’에 따르면 ‘4088 Ellesmere Road’에 있는 주택은 침실 6개, 화장실 2곳을 갖추고 있다. 

배더스트 매너(Bathurst Manor) 지역에 있는 침실 4개, 화장실 3개짜리 주택도 1달러에 나왔다.

하지만 부동산업계는 이들 주택이 실제 1달러에 매매될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로열르페이지의 부동산중개인은 “흔한 수법은 아니지만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매물로 나와있었지만 팔리지 않은 집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이들 주택을 소개한 에이전트는 “주택의 대지면적이 넓어 타운하우스 신축이나 재개발도 가능한 곳”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중개인은 “낮은 가격에 내놓는 방법을 통해 주택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반응을 보고 싶다. 다만 이렇게 하는 것이 소비자들을 속이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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