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물렀거라!…면역력 키워주는 호텔 보양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걱정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잘 지켜야 하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급호텔에서 면역력 강화는 물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여러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호흡기 기능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해 호박, 브로콜리, 인삼 등을 활용해 뿌리채소와 함께 구워낸 치킨 로스팅, 토마토 그릭 샐러드, 인삼 한방 갈비탕 등을 내놓는다.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에서는 사천식 돈목살 통마늘 볶음, 붕장어, 참마를 올린 마구로 낫토 아에 등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북경오리 특선메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북경오리 특선메뉴’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2층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정통 베이징 방식의 북경오리 특선 메뉴를 판매한다.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 출신인 쿼리하이(Kuo Lihai) 셰프가 정통 북경오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북경오리는 기름이 빠져 담백하고 고소하며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 추운 겨울 기력을 보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도다리 쑥 맑은탕’

밀레니엄 힐튼 서울 ‘도다리 쑥 맑은탕’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보양식인 ‘궁중 오골계 초교탕’을 선보인다. 궁중 오골계 초교탕은 오골계와 쓴맛을 뺀 도라지, 표고버섯, 미나리, 쪽파를 특제 양념에 무친 뒤 밀가루와 달걀에 버무려 오골계 국물과 함께 푹 끓인 음식이다. 초교탕의 주재료는 닭이지만 궁중 오골계 초교탕에는 닭 대신 오골계가 들어간다. 오골계는 예로부터 매년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활력 증진에 탁월한 식재료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궁중 오골계 초교탕’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궁중 오골계 초교탕’

파크하얏트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파크 하얏트 서울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제철 식재료를 쓴 ‘더 테이스트 윈터 디너 세트’를 오는 3월 19일까지 선보인다.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가득 담긴 오징어,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 등을 활용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몸을 보신하는 메뉴로 구성된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충하초와 제철 해산물을 듬뿍 넣은 돌솥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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