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알버타 저널 발행인 안길웅
몽고가 러시아를 100년 동안 지배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은 그 당시 몽고군이 얼마나 지독스러웠는지를 후세 사람들에게 느끼게 한다. 그 당시 동 유럽 사람들이 얼마나 몽고군인들을 무서워했으면 항가리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노인들은 이런 말을 가끔씩 한다. 어린 애들이 칭얼대고 울을 때 “야! 저기 몽고군인들이 온다!”하고 소리치면 울음을 딱 그쳤다고. 몽고군이 유럽을 침공하던 흑사병이 창궐할하던 시절 성문을 목숨 걸고 저항하는 성벽 안으로 흑사병에 걸려 죽은 전우들의 시체들을 던져 넣어 소위 현대판 화생방 전술에서 두번 째인 요즘 말로 세균전으로 성을 함락시켰다는 믿기지 않는 전술은 기록에도 남아있다 한다.
중국에서 전술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밀리에 배양하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온 세계에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낭설의 사실여부는 언제인가 밝혀질 것이다.
얼마나 이번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강했으며 많은 나라들이 졸지에 수 많은 인명 피해를 당했겠는가?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괴롭힐 때 온 세계가 깊은 반성을 하기도 했다. 지구라는 혹성에서 만물의 연장이라는 인간들이 너무나 지구를 황폐하게 만들었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뜻있는 학자들의 말에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자연보호만을 외치다가 더 큰 것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마틴 루터 종교 개혁 250년 이 후에 장자크 루소는 온 인류에게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강력하게 부르짖었다.
사실 이 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신앙적인 안목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언제 끝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온 인류에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자 만물의 연장인 우리는 작은 풀 한 포기라도 아끼는 자세로 이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아껴야 할 것이다.
조국의 4월15일 선거 결과를 분석한 세계의 명문인 하바드대학과 예일대학 출신의 미국의 학자가 부정 선거였다는 것을 투표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한국에서는 어떤 분위기인지 알 길이 없지만 캐나다 동포 사회에서 매우 술렁이는 분위기인 것 같다. 학자적인 두뇌와 양식으로 개표 결과를 분석한 후 밝힌 의견이겠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언제 다시 한반도의 트레이드 마크 “Land of morning calm(조용한 아침의 나라)”으로 회귀할 수 있을까?
조국에서 괄목할만한 뉴스가 있으면 캐나다 취재진이 잽싸게 찾아와서 취재를 하여 뉴스 시간에 방영하느 것도 이제는 이력이 났다. 지난 주 기사 마감을 앞 두고 와싱톤 포스트, 뉴욕 타임스 등을 아무리 뒤집어봐도 김정은의 사망여부에 관한 확실한 기사를 찾아내지 못 했다. 김정은의 건강상태를 머릿기사로 내는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인 토요일 TV방송국 취재팀이 김정은이 사망했다면서 홈오피스로 필자를 만나러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쏜살같이 차에 타는 취재진에게 확실히 사망했냐고묻자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모근 정황이 곧 죽는 것으로 판단되어 일단 인터뷰를 해서 미리 준비해 놓았다가 첫 번째로 뉴스를 터뜨리려고 그럽니다.”라는 답변이였다. 고의적인 추측 보도라니….
케니 주지사는 빠르면 이번 주말 부터 골프장이 개장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필드에 나가는 것을 허용하고 점차적으로모든 부대 시설을 개방할 것이라 한다.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골프장 뿐만 다른 시설도 곧 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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