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90억 달러 규모 학생 지원 프로그램 발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4월 22일 수요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긴급 학생 지원 프로그램 (CESB: Canada Emergency Student Benefit) 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5월부터 8월까지 월 $1250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학생이 누군가를 부양해야 하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월 $17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시민이 아닌 국제 학생은 포함 되지 않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대상은 현재 수입이 없으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물론 현재 한 달 수입이 $1000 이하인 학생까지 포함됩니다. 트뤼도는 “학생들은 보통 5월에 직장을 구하기 시작하지만, 지금은 취업하기가 무척 어려운 상태” 라고 해당 프로그램 시작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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