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순간…트럼프 “인크레더블”

‘크루 드래건’ 새벽 4시께 발사
19시간 뒤 국제우주정거장 도킹

31일 새벽 4시22분 스페이스X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순간 GIF. 출처=스페이스X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발사됐다. 인류의 첫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린 순간이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0)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 4시22분에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렸다.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9년 만이다.

스페이스X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게 됐다.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첫 유인 비행을 앞두고 지난 21일(현지 시각)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 39A발사대에서 수직으로 세워지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팰컨9 로켓에 실린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을 통해 2명의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로 보낼 계획이다.  /사진=로이터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첫 유인 비행을 앞두고 지난 21일(현지 시각)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 39A발사대에서 수직으로 세워지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팰컨9 로켓에 실린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을 통해 2명의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로 보낼 계획이다. /사진=로이터크루 드래건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이 탑승했다. 이들은 19시간 뒤 400㎞ 상공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게 된다. 이들은 ISS 안착에 성공할 경우 짧게는 1달, 길게는 4달까지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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