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19 극복 위한 캘거리 한인여성회 무료 곡물 나눔 이벤트 성료

캘거리 한인여성회가 코비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주말 Koralta Agri와 함께 나선 무료 무공해 곡물 나눠주기 행사가 좋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애초 노인 중심으로 한인 200명에게 곡물봉지를 나눠 주기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모두 300여명에게 준비된 곡물 봉지를 나눴다.

한인여성회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픽업장소에 오지못한 노인분들을 위해 4일 봉사대원들이 별도로 시니어하우징을 돌며 40여 가구에 곡물 봉지를 둘렀다.

여성회가 준비한 비닐 봉지엔 쌀 오츠밀 플랙시드 밀가루 그리고 여러가지 콩들을 담은 팩 4-5개 담겨져 있어 무게가 5파운드가 넘었다. 각 종이팩에는 ‘힘내세요’란 응원글귀 라벨이 부착되어 있았다. 애초 곡물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587-889-9725)나 이메일(info@calagrykoreanwomen.com),그리고 문자로 미리 신청하도록 했는데 사전 신청없이 그냥 오신 분들에게도 곡물봉지를 나눠어주었다.

픽업장소인 코리아아트그룹 (#4 3530 11A ST NE T2E6M7)NE 아트클럽에선 사회적 거기 두기로 2미터씩 떨어져 한 사람씩 봉투를 수령하도록 조치되어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엔 한인여성회와 코리아아트 글럽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봉사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NE 코리아아트그룹에 직접 가서 선물을 받은 송영석씨씨는 “방콕만 할 수없어 바람도 쇨겸 지인과 함께 갔는데 묵직한 선물도 좋았지만 정성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긴 것같아 너무 좋았다” 며 캘거리여성회에 감사했다.

이번 나눠주기 행사에 5천달러 이상의 각종 무공해 잡곡과 2천달러 상당의 쌀을 협찬한 Koralta Agri는 아시아계 농업관련 업체들이 캐나다 농업 부문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설립된 새로운 합작 회사이다. 자회사들을 도아주는 지주 회사의 명칭은 Wildrose Commodities Holdings Ltd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파트너사 인 Co-Investment Global은 향후 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최대 2천5백만 달러의 자금을 추가하여 캐나다 농업 현장에서 자체 수직 공급망을 보유하고 지주 회사 아래 1 단계에서 생명 공학, 분류 및 농업 거래 부문에 3 개 부문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될 계획이다.

한편 캘거리 한인 여성회 (회장 고경숙)는 여러가지 이유로 김치를 담구기 어려운 한인 가정들을 위해 실비로 김치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여러거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Yul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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