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국 내 희생자가 오는 10월까지 6만명 더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10월1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약 18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상치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준 미국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7만1422명이며 사망자는 12만1870명으로 집계됐다.
단 IHME는 미국인의 95%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사망자 수가 14만 6000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