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태에 따른 앨버타 주의 공중 보건 비상 사태가 15일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카지노, 체육관, 경기장 및 수영장은 이제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영화관도 해제되었으나 영화관에 따라 준비할 사항이 있어 재개장 시기는 다를 수도 있다.
식당, 바, 라운지 및 카페 는 더 이상 절반만 입장을 허용되는 제한이 풀리나 여전히 거리 규칙을 따르고 테이블 당 6 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
캘거리 는 이미 지난 금요일에 비상 사태 를 해제 했지만,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공중 보건 지침을 엄격히 준수 할 것을 촉구했다.
캘거리 공공 도서관 (Calgary Public Library)은 6 월 23 일 화요일부터 Forest Lawn, Crowfoot 및 Fish Creek을 시작으로 주당 몇 개의 지점을 개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버타주 공중 보건 비상 사태는 지난 3월17 일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확산될 때 선언되었다. 그날 알버타주 확진자수는 74 명이었으나 이후 3개월동안 7천4백5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주정부는 일요일인 14일 50 건의 새로운 COVID-19 확진을 보고했는데 월요일인 15일엔 확진자가 20명으로 줄었으나 양로원에 있던 70대 여성 한명이 사망했다.
주보건당국 최고책임자인 Deena Hinshaw 박사 는 알버타의 COVID-19 사례 중 60 %가 40 세 미만이라며 비상사태가 풀려도 개인이 위생을 철저히 하며 예방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