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국내선 30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소규모 공항의 카운터 8곳을 폐쇄한다.
운항이 중단되는 노선은 토론토-킹스턴, 런던-오타와 등이며 카운터가 폐쇄되는 곳은 온주 노스베이 등이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항공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타격에서 회복되는데 최소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6월에만 직원 2만 명을 일시해고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