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의회는 코빋-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의 공공 실내 공간과 대중 교통 차량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합의했다.
12-3 투표로 승인된 새 조례는 알버타주에서 화요일인 21일에만 141명이 추가되는 등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가운데 나왔다.
알버타주에서 최근 사흘 사이 368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 환자도 다시 1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엔 무려 165명이 그리고 18일엔 106 명, 19일엔 97명이 았다.신규 확진을 받았다. 젊은층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앨버타는 한달 전만 해도 20~50명 대의 환자가 나왔으나 100~150명으로 불어났다.
8 월 1 일부터 시행 될 새로운 임시 규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일반인이 출입 할 수있는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소매점, 쇼핑몰, 레크리에이션 센터, 사무실 건물의 공용 공용 공간은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학교, 개인 작업 공간 또는 개인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조례 개정은 다음 주 의회 회의에서 시행 될 예정이다. 조례에 따라, 사람들은 스크린, 실드 또는 기타 장벽으로 다른 사람과 분리 될 수 없는 경우 공공 장소 나 공공 차량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공공 차량에는 캘거리 환승 및 택시가 포함된다.
해당 단체나 기업은 필수 마스크 규칙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해야 한다.
시의회는 그동안 대중 교통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고 도시의 소유 또는 운영되는 건물에 대해서만 규제 규칙을 만들어왔으나 확진자가 최근 급증함에 따라 토론토, 오타와 및 몬트리올과 유사한 광범위한 마스크 강제 의무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