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는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임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30일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조례안은 이달 7일부터 9월 말까지 시행된다. 연장 여부는 9월30일부터 열리는 가을 회의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지만 2세 미만 유아 또는 질환 등 때문에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사람들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또 어린이집, 일터 중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는 곳 등도 예외다.
한편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만 심하게 단속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