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의 통행제한이 9월 21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간 국경 폐쇄를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빌 블레어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와 미국의 안전과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폐쇄 조치를 9월 21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처음 시행된 캐나다, 미국간 국경폐쇄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0일 단위로 연장하며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양국은 기존 무역 거래와 의료전문가, 항공사 승무원 특럭 운전사 등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는 모든 국경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국경페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3월 부터 7월까지 국경을 넘다가 입국이 거절된 사람이 5천 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