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권 우편신청 서비스 재개. 지난 7월 31일 부터 우편으로 신청 가능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방정부의 일부 서비스도 축소되면서 임시 중단됐던 캐나다 여권 발급 서비스가 일부 다시 시작됐다.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일부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지난 7월 31일부터 우편으로 여권 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급하게 여권이 필요하거나 30일 이내에 해외여행을 할 계획을 증명할 수 있으며, 대면 접수를 요청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당장 해외 여행계획이 없는 경우는 신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서가 한꺼번에 몰리고, 현재 연방공무원들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어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기존 여권 소지자로 재발급을 받을 경우에는 간편 갱신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자는 2019년 2월 1일 이후  여권 만기  소지자로 1번에 한 해 갱신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권 만기가 2년 이내인 경우 가능하다.

이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간편 재발급을 받을 수 있어, 여행 일정이 급하지 않으면 시간을 갖고 신청을 할 수 있다. 간편 갱신의 경우는 시민권 서류나 보증인의 확인서가 불필요하다.
서비스 캐나다센터는 점차적으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인데, 여권 서비스는 당장은 예약제로 제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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