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2명 미국 밀입국 이례적으로 멕시코서 국경 넘어

New bollard-style U.S.-Mexico border fencing is seen in Santa Teresa, New Mexico, U.S., as pictured from Ascension, Mexico August 28, 2019. REUTERS/Jose Luis Gonzalez

미국 텍사스주 국경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멕시코를 통해 밀입국한 뒤 알선조직이 운영하는 은신처에 숨어 있다가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

지난달 30일 텍사스주 리오그란데 밸리 지부 국경보호국 요원들은 국경 도시 맥앨런 지역의 주택을 급습해 한인 여성 2명과 이들을 숨겨준 또 다른 여성 1명을 체포했다.

한국 국적의 여성이 멕시코 접경지역 밀입국 알선조직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당국은 이들의 추방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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