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새벽에 발생한 오샤와 주택 총격사건의 범인이 사망자들의 친척으로 밝혀졌다.
더햄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자살한 범인은 위니펙에서 온 미첼 라파(48)씨로 로레타 트레이노(50)씨의 남동생으로 확인됐다. 로레타씨는 사망한 아이들의 엄마로 사건 당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다.
처남이 매형과 조카들에게 총격을 가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사망자는 세 아이의 아버지인 크리스토퍼 트레이노씨와 아들 브레들리와 조셉(12), 딸 아델레이드다.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까지 사망자는 총 5명.
사건 현장엔 주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 클레어 데니스씨는 트레이노 가족을 애도하며 ‘고펀드미’ 모금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