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하우징 렌트 밀린 5백 가구에 퇴거 통지

대형 부동산 임대 업체인 캘거리 하우징이 지난 8 월 한 달 동안 500 건의 퇴거 통지를 발송했다.

캘거리 하우징에 따르면 임대료를 연체하는 세입자 수도 40 % 증가했고 이미 퇴거통지문을 발송한 550가구 외에 추가로 10건을 더 준비하고 있다. 임대료 연체총액도 평상시의 두 배이며 지불액이 훨씬 더 늦어 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캘거리 하우징(Calgary Housing Company)  는 2만5천 세대에게 주택을 렌트하고 있고 세입자의 40%가 근로소독을 가진 사람들이다. 

사라 우두게이트 캘거리하우징 대표는“우리는 두 지역에서 세입자들에게서 재정적 어려움의 징후를감지하고 있다”며  “매달 1일 렌트비를 못내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제퇴거 집행 단계에 들어 갔지만 쫒아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그들과 협력하여 지불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소득 지원 프로그램( CERB)이 종료되고 있고 알버타정부도 저소촉층 임대지원책을 축소하고 있어 렌트비가를 못내 좊겨나는 세입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하우징의 지원을 받으며 렌트하고 있는 게브레에수스씨는 당장은 매달 집세를 낼 수 있지만 렌트비 지불 한 후 다른 것을 지출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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