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카지노 폐쇄 등으로 2만6천개 이상 심각한 재정난
알버타주 비영리단체을 지켜보고 있는 전문가들은 오일산업 침체와 코노나-19의 영향으로 주내 비영리 기관의 최대 20 %가 폐쇄될 수있다고 전망하고 나섰다
알버타주내 비영리단체와 자선단체는 약 45 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앨버타 GDP의 100억 달러를 창출하는 부문으로 경제난으로 문을 닫게되면 경제난을 부추기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킬 수있다..
캘거리 자원 봉사 단체의 임시 회장 은 카렌 볼은 “비영리 부문의 20 %가 향후 6 개월 동안 생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반적인 경제난 속에서 비영리 단체의 운영난에 관심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그녀는 이러한 암울한 현실속에서 긍극적으로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게되고 중요한 서비스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정부가 개입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잠재적 폐쇄 압력을 받는 곳은 교육, 건강 및 사회적 요구, 스포츠, 연구, 예술 및 지역 사회 기반 시설에서 광범위한 요구를 지원하는 26,000 개 이상의 기관이다.
지난 봄에 실시 된 알버타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관의 85 %가 기금 모금으로 인한 수입 감소를 경험하고 있으며, 73 %는 3 월 유행병이 시작된 이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39 %는 전염병과 관련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폐쇄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51 %는 서비스 시간을 축소했다.
또한 대부분이 단체들이 판매 및 수수료와 같은 자체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 문제는 운영 개선 전망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경제난으로 알버타주의 기금 모금 또한 다른 지역보다 더 떨어지고 있어 심각성이 더해 지고 있다.
볼은 전국적으로 모금액이 전년보다 73 %가 감소했으나 알버타의 경우 이 보다 더 떨어져 자선단체의 운영나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영리 단 체와 자선 단체를 위해 자원 봉사자가 운영하는 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봅부터 동결된 뒤 9 월 3 일 이후 부분적으로 재개되었지만 비영리단체의 젖줄이었던 주내 28 개 카지노들이 지난 3 개월동안 폐쇄된 것이 치명적이었다.
2018-19 년에 알버타 자선 단체는 3억4천7백 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그 중 71 % (2 억 4550 만 달러)는 카지노를 통해 지원되었다. 평년과 비교해보면 키지노 폐쇄 3 개월 동안 자선단체들은 6천1백 만 달러의 수입을 잃은 셈이다.
캘거리 자원 봉사 센터의 CEO 인 더그 왓슨은 지금도 비영리 단체들이 게임 모금 행사를 재개하는 데 있어 코로나-19 관련 도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왓슨은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노년층들이 많아 코로나 영향으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도 딜레마라고 분석했다..
비영리 단체와 자원 봉사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포털 Volunteer Connecter를 운영하는 왓슨은 작년에 비해 실제로 도움 검색이 증가했지만 참여하는 조직은 43 %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단체를 계속 운영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원 봉사자를 찾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거의 모든 단체가 1 년에 10만불 이하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어, 한 가지 자금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년에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비영리 단체 운영자들은 수입이 감소하는 동안 재택 근무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비용은 증가해왔다.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기관인 Children ‘s Link의 에린 드왈트 이사는 ” 비상상태를 맞아 우리는 많은 것을 바꾸어야 했고 재택 서비스등 새로운 요구들을 충족시키면서 더 많은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는 동안 기부금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에이전시가 8 명의 직원을 해고 할 필요가 없었지만 일부 계약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만드는 계획은 보류했다고 말했다.
그년는 “전염병으로 인해 학교에서 장애 아동들에 대한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당장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기부를 요청하는 것은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할 해답 중 일부는 전문 지식 및 훈련과 같은 분야에서 안정적인 주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것인데 그것도 주정부 재정난과 맞물려 쉽지 않다. 이래저래 많은 비영리단체들이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