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백인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2일 패치닷컴에 의하면 김선근(30)씨는 2018년 11월 위스콘신주 브룩필드 지역 콘도에서 27세 아내 매들린 웨그너씨를 살해, 앞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건 2년 전부터 재정문제로 부인과 자주 다투며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사건 두달 전에는 폭력혐의로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그는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이혼소송을 제기한 웨그너씨는 그후 룸메이트와 살았다. 사건은 룸메이트가 외출한 사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