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올 겨울 전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구성한 항공기를 특별운항한다.
에어캐나다는 총 58석의 비즈니스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319기 4대를 올 겨울 주요 인기 구간에 배치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 항공기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에어버스 319기는 주로 프로 스포츠팀의 원정경기나 유명 뮤지션들의 투어 등에 사용된다.
12월12일부터 1월6일까지 운영되는 이 항공기의 예약은 21일부터 시작됐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칸쿤, 밴쿠버, 팜비치, 바베이도스 등 유명 휴양지까지 직항으로 운행된다.
관계자는 “티켓가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