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본사를 둔 항공사 웨스트젯이 애틀랜틱을 오가는 항공편의 약 80%에 해당하는 100편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항공사는 또한 퀘벡과 토론토 사이의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 퀘벡 시로의 운항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 취소는 샬럿타운, 멕턴, 프레데릭턴, 시드니 공항에서도 취항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선 취소는 11월 2일부로 시작된다.
에드 심스 웨스트젯 CEO는 “이들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운영면세서 더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유행병이 시작된 이후 국내 모든 공항에 필수적인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봉쇄와 신체적 격리 조치로 여행 수요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29명의 직원이 임시 해고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캐나다 애틀랜틱으로 가는 모든 서비스가 이제 핼리팩스를 기반으로 하며, 매일 토론토, 캘거리, 세인트로 가는 항공편이 운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맘 때만 해도 웨스트젯 항공사는 그 지역을 가로질러 28개의 다른 비행로를 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