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시가 시내 일부 주거지역에서 연간 주차권 발매를 검토하고 있다.
시의원들이 46년 된 프로그램을 개편하려는 시 관계자들의 권고를 지지한다면 시는 거주용 주차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제안이 오랜 기간 동안 당연하듯 무료로 주차했던 것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주거용 주차 허가는 주차 혼잡도가 높은 이웃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용 가능하다. 일반인의 경우 2~3시간 등 이들 지역에서만 도로변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연간 허가증을 가진 자는 그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
캘거리 전역에는 주민들이 주차 허가를 받을 수 있는 80개의 구역이 있다. 시 관계자들은 1974년부터 캘거리에서 제공되어 온 허가들에 대한 수수료의 시행을 권고했다. 다시 말해 2022년부터는 주거 및 방문객 허가가 슬라이딩 방식으로 구매될 것이며, 초기 가격은 연간 50달러에서 125달러가 될 것이다.
수요일에 있을 시의회 교통 및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될 이 제안은 또한 시의회가 시 행정으로 하여금 새로운 주거 허가 구역을 설립할 수 있게 하게된다.
허가 대상 주택의 거주자는 현재 최대 2건의 방문자 허가, 2건의 주민 허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연간 52달러에 무제한 추가허가를 구입할 수 있다. 이 변경은 거주자들이 최대 2명의 방문객 허가와 3명의 거주자 허락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상당한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한다.
2018-19년에 시는 3만6천 건에 가까운 주거허가를 했다. 방문객과 다른 특별 허가증을 합쳐, 그 프로그램은 10만 1천 달러의 수익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한 적자를 내고 있다.
그 도시는 거의 140만 달러의 비용으로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용 주차 허가증 발급과 괂련 제롬 파카스 시의원은 “주거지역 제한속도를 시속 40km로 제한하며도 시를 놀이터로 만들자는 아이디어 이후, 내가 들어본 것 중 두 번째로 멍청한 아이디어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집 앞에 주차하기 위해 돈을 지불해야 합니까? 새로운 수수료를 만드는 것은 특히 이 경제 상황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주민들이 이미 세금을 지불하고 있는데 주거지 주차로 또 돈을 낸다는 것은 이해할 수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