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케니 주지사, 리치 맥아이버 교통부 장관, 나히드 네시 시장, MLA 휘트니 이스식 MLA 휘트니, 츠우티나 촌장 로이 휘트니가 목요일 오후 글렌모어 트레일 남쪽과 피쉬 크릭 대로 북쪽에 있는 츠우티나 트레일의 12킬로미터 구간이 개통된 기념식에 참가했다.
케니는 이 날을 “동반자 관계와 번영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는 정말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츠우티나에서 온 친구들과 파트너들과 함께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70년의 인내와 4년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이 좋은 날이 왔다고도 했다.
“캘거리 남부 순환도로에서 큰 진전을 이뤘으며 오늘은 사르시 트레일과 피시 크릭 대로 사이 12km 구간을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캘거리도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차량들이 이동할 수있습니다.”
고위 관료들의 축사에 이어 철거민인 세스 카디날 디도그호스가 단상에 올라 철거민 가족의 아픔을 표현했다.
“오늘은 좋은 날이 아닙니다. 도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울먹이는 어머니를 보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그는 2014년 가족이 강제 철거되고 츠우티나네이션의 지원과 봉사활동에서 지워져 집을 잃기 전까지 수 세대에 걸쳐 집에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26세의 김 씨는 자신의 땋은 머리를 잘라 고속도로에 옆으로 던지기 전에, 자신이 살던 집터에서 모은 흙통을 보여주면서, 모인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츄우티나네이션의 로이 휘트니 추장은 디도그호스의 주장에 대해 “이야기를 잘 들었다”고 말하며 다른 시기에 관련 철거민들과 기꺼이 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거민 문제를 두고 여러달 동안 지역사회에서 토론이 있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25채의 새 집을 지어졌다. 투표가 이루어졌을 때 80%의 찬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