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다치셀 감원 여파 캐나다에도

로열더치셸의 캐나다인 직원 수백 명이 2022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7,000~9,000명의 일자리를 줄이겠다는 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타라 르메이 셸 캐나다 대변인은 “이 회사는 캐나다에 3,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약 8만3,000명의 전 세계 인력 중 약 4.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그 감축이 비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캐나다에서 294명에서 378명 사이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르메이는 e메일을 통해 “세부사항이 아직 해결 중이고 특정 일자리를 줄일 목표도 갖고 있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없다”고 말했다.
셸의 캐나다 내 존재는 2017년 알버타 오일샌드 자산 대부분을 캐나다 천연자원 주식회사에 매각하면서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협회는 서부해안에 400억 달러 규모의 LNG 캐나다 수출 프로젝트를 건설하는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으며 약 1,300개의 소매 연료소를 소유하고 있으며 재래식 석유 및 가스 생산, 사니아 및 에드먼턴 인근의 정유소, 석유화학 공장 등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하는 세계적인 석유 수요 감소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의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모기업은 약 1,500명의 직원들이 올해 자발적인 구매에 이미 동의했으며 여행, 계약자 사용, 가상 작업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비용 절감 조치가 2022년까지 연간 20억 달러에서 25억 달러 사이의 비용 절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더 민첩하고 고객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더 단순하고, 더 능률적이고, 더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벤 반 뷰든은 말했다.
“좀 더 민첩해지려면 조직 복잡성을 어느 정도 제거해야 한다.”
지난 6월, 경쟁사인 BP는 바이러스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약 1만 명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셸은 또 3분기 생산량이 하루 215만~225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멕시코만의 허리케인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6만~7만배럴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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