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의료검사 Lab, 겨울 앞두고 대기 시간 줄이기 총력

알버타보건연구소(APL)가 매일 수천 건의 COVID-19 시험을 계속 수행에 따라, 일반 의료 검사 서비스에 대한 접근 지연이 증가했으며, 비긴급 예약은 최대 3~5주 뒤로 밀리고 있다.

23일 캘거리에서 일반 의료 검사 예약을 위해 알버타 정밀 연구소(APL) 홈페이지를 보면 11월 둘째 주까지 거의 모든 Walk-in Lap에서 예약이 불가능했다. 이는 APL의 업무 수행 능력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약 79%밖에 안되기 때문이라고 알버타보건국(AHS) 포스트미디어에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다.
“우리는 대기 시간과 실험실 테스트 지연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으며, AHS와 APL은 정기적인 테스트를 위한 예비 용량과 서비스로 돌아가기 위해 각 지역 Lab마다 효과적인 방안을을 추진하고 있다”고 AHS는 말했다.

APL과 AHS는 가장 긴급한 검사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실험실 작업을 지시하는 의사들과 함께 작업해 왔으며, 환자들은 의사와 테스트의 시급성에 대해 논의하도록 권장된다. 그러나 긴급하지 않은 시험을 위한 Walk-in 실험실의 줄이 길어질 수 있고 예약을 하는 데 몇 주가 걸린다.

칼가리 주민 헬렌 애덤스는 9월 초 워크인(워크인)으로 실험실 테스트를 위해 2시간 반 정도 줄을 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COVID-19 테스트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밖에 서 있을 수 없는 겨울에 대비해 더 나은 방안을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담스는 “내가 갔던 날의 약속 시간조차 45분으로 30분이나 늦춰졌다”고 말했다.

“선리지 랩에서 대기줄이 모퉁이를 돌면서 이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전 7시에 문을 열기 전 6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는 어떻게 됩니끼? 현재 많은 노인 환자들이 서 있습니다. 서 있는 대신 차 안에서 전화를 기다리는 방안이 있지만 그것도 모두에게 효과가 없습니다.”

입원환자는 자동차나 가게 등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는 것을 선호하면 차례가 되면 전화로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랩 직원들은 실내 대기 공간을 안전하게 더 많이 여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AHS는 말했다.

2주 전 알버타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우선 순위가 높은 그룹에 속하지 않는 알버탄인에 대한 무증상 검사는 더 이상 권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증상 검사를 줄이면 의료 종사자들의 부하가 가벼워질 것이다. 당시 의료 종사자들은 하루에 1만5천건이 훨씬 넘는 검사를 받고 있었다.

AHS는 무증상 환자들에게 검사를 줄이게됨에 따라 그들이 일반 의료검사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APL의 부담을 덜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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