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뛰어난 업적 50가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73세)이 투병 중에 있습니다. 입원한 삼성병원 관계자들의 말을 빌면, 자유로운 대화가 어려울 정도라 하니, 이 회장과 삼성그룹을 사랑하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완쾌를 기원합니다.

▲ 이건희-홍라희, 삼성회장 부부 . ©브레이크뉴스

필자는 8월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해서 기도했던 장소인 서울 중구 서소문 성지(공원)을 걷다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뛰어난 업적 50가지”를 정리해봤으면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나름대로 작성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공원을 거닐면서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필자가 살아온 동 시대에 한국의 대기업 회장으로 활동 ‘자랑스런 한국이 낳은 인물’임을 확신합니다.

아래 내용은 필자가 나름대로 정리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업적들입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뛰어난 업적 50가지” 입니다. 그러나 미완성 입니다.


▲세계인의 두뇌 속에 한국이 위대한 나라임을 확실하게 심어준 한국인
▲반도체에 투자, 글로벌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선구자
▲20여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삼성인들을 한 기업 안에서 근무하게 만든 이 시대의 거인
▲단군 이후 살았거나 살고 있는 한민족 가운데 민족 기개를 만방에 알린 한민족의 거물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인으로서 삼성을 수성-발전시킨 삼성맨


▲삼성이란 브랜드를 코카콜라만큼 유명한 브랜드로 만든 천재적 기업인
▲한국이란 분단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만드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한 기업인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1위 기업으로 만든 뛰어난 기업의 경영인
▲마누리 자식 빼고 다 바꾸자고 외쳤던 기업개혁-기업혁신주의자
▲삼성 스마트폰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어 세계인들의 손에 쥐어준 승부사


▲경상도 출신으로 권력에 가까이가지 않고 끝까지 기업인으로 남은 걸출한 경상도인
▲짧은 언어로 기업의 시대정신을 전 국민들에게 알려주었던 철학자적 기업인
▲“한국 정치는 4류”라고 과감하게 정치권을 질타했던 용기 있는 사업가
▲지구상은 수많은 후진국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던 앞선 한국기업의 리더
▲한국인 출신으로 세계 100대부호 이름에 올라가 한국인의 자존심을 한껏 올려준 세계적 부자

▲자동차 스피드를 즐기면서도, 한발짝 한발짝 삼성을 성장시켜 글로벌기업으로 만든 영웅
▲삼성 종사원들에게 “한국 최고의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기업주

▲기업이익을 과감히 노동자들에게 되돌려줘 최고월급을 줌으로써 불(不) 노조의 신화를 유지해온 베풀음의 경영인

▲무노조 기저를 유지해 오면서도 노사상호 피 흘리는 쟁투가 아닌 노사화합 신모델을 만든 덕장형 재벌총수
▲책정된 대 언론 광고비를 줄이지 않고 해마다 늘려 한국언론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가


▲이건희 삼성 경영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한다, 투명경영으로 오늘의 잘 나가는 삼성을 세운 경영고수
▲“천재 1명이 10만명을 먹여 살린다!”고 천재를 독려, 천재발굴에 기업운명을 건 승부사
▲잘 나가는 기업 뒤따르거나, 잘 나가는 사람 뒷다리 걸지않은 기업인. 오로지 제 기업 한길을 간 차별적 경영인.
▲이건희 회장은 원리를 먼저 파악,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온 분석가로 남이 못 보는 눈을 가진 탁월한 분석가

▲아침 일찍 출근하고 이른 오후 퇴근하는 7-4 출퇴근제를 운용, 깨어 있는 아침형 기업을 만든 전략가


▲모르면 배워야 산다, 스마트 폰이 처음 나왔을 때 이를 완전히 분해, 그 비밀을 캐낸 탐구가
▲이건희 회장은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며 총력을 기울여 삼성상품의 질을 높인 디자인의 선구자
▲이건희 회장은 잘한 사람을 우대, 진보-발전하는 삼성을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우대로 한국최고 기업을 만든 전략가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한테 수 십년 호된 경영 수업을 받아 수성에 이른 효자 경영인

▲노조결성을 유보시키면서 한국인 노동자들의 몸값을 최상으로 올려놓아 다수 노동자들을 행복하게 해온 기업주


▲동양방송에 근무했던 방송인 출신으로 중앙일보 등 일간신문을 육성해온, 언론창달에 힘보탠 그룹의 총수
▲삼성의 창업정신인 기업보국을 실천해와 대한민국의 국가위상을 올려놓은 한국이 낳은 비상한 경영자

▲이건희 회장은 젊은 시절 레슬링 선수였는데 스포츠맨십이 몸에 배어 기업경영에서도 승리를 쟁취해온 승부사

▲오른팔을 묶고 한달 동안 왼팔의 적응력을 지켜 보았다는 괴짜(?). 기업이 어려울 때마다 파괴력 있는 기지를 발휘해온 전술가.

▲눈을 감고도 1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의 관조자, 도인처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도인수준의 재계 리더

▲후진국형 한국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업의 생사가 엇갈려왔는데 이건희 회장은 그 힘든 파도를 넘어온 기(氣)가 센 강성인간
▲참고 참는 긴 침묵의 묵언과 짤막한 발언으로 역동적인 경영의 힘을 발산해온 교주 같은 카리스마의 소유자
▲말을 줄이고 또 줄이며 살아왔으나 늘 혜안이 번득이는 말을 해온 수도인 같은 기업인

▲과거에 일본의 식민지였고, 전쟁을 거친 가난했던 나라 한국의 조그만 기업 삼성전자를 세계 상위의 전자회사로 키워낸 명품 한국인

▲초일류기업이란 한 목표에 올인, 전 삼성맨들로 하여금 변화의 심장을 뛰게 한 마라토너적 기업경영인

▲전 세계 소비자를 삼성 상품에 열광토록 한 것은 이건희 회장의 기술중시. 5대양6대주 소비자 욕구를 읽어낸 독심술의 천재

▲이건희 회장은 휴대폰에 대해 한 명당 한 대꼴로 소지하는 시대가 온다고 예측했다. 이 예측 때문에 삼성이 글로벌 선두주자가 됐다. 그는 미래예측가
▲기업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 기업과 사회와의 관계를 물과 고기에 비유, 사회개혁을 사명으로 알아온 사명자
▲삼성병원을 방문했을 때 “일의 양이 반으로 줄더라도 친절해야 한다”고 훈시, 친절을 정착시킨 사회개혁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부부”라고 말해,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공생-공존철학을 보편화 시킨, 더불어-함께하는 동반성장주의자

▲“삼성은 국민기업이니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해온, 국가관이 뚜렷한 기업총수이자 국민의 한 사람
▲“21세기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고 심하다”고 내다봤다. 빠른 변화에의 대응을 잘해온 선각자 겸 예리한 판단가
▲삼성 창업자 이병철 창업회장은 후계자였던 이건희 회장에게 경청이란 휘호를 유산으로 남겼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경청습관이 오늘의 이건희 회장을 만들었다.

▲이건희 회장은 영화를 볼 때 주인공, 조연, 작가 등 여러 시각에서 보기를 조언해왔다. 그는 여러 시각에서 새 세상을 보려고 노력해온 멀티사고자
▲“전부 나더러 잘했다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것이다. 나는 조그만 부분만 담당했을 뿐” 이라고 강조. 이건희는 겸손할 줄 아는 겸손인

대다수 뛰어난 사람들은 타인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전 세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의 우열을 겨루는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모두 다 타인의 추종을 불허한 이들입니다. 그들은 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태어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는 여러 가지의 특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인간이 지닌 위대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가 정리해본, 필자의 눈에 비친 이건희 회장의 뛰어난 업적은 일부일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필자의 이메일 주소(moonilsuk@naver.com)로 여러 좋은 내용을 보내주시면 이 회장의 업적을 첨삭하는데 활용하려 합니다.

moonilsuk@korea.com

문일석. Break news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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