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목)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7회 캐나다한국영화제(KFFC)의 상영작들이 추가 발표됐다.
‘여성감독이 일으키는 뉴웨이브 한국영화 1950~2020년’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드라마, 코미디, 다큐멘터리, 뉴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22편을 상영한다.
이중 장편영화로는 안주영 감독의 ‘보희와 녹양(2018)’, 김희정 감독의 ‘프랑스 여자(2019)’, 부지영 감독의 ‘카트(2014)’,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2009)’,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2010)’, 임순례 감독의 ‘제보자(2014)’ 등이 상영된다.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와 김소영 감독의 ‘황홀경(2003)’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여성 감독과 학자, 배우들의 개인적인 감상평과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아트토크도 마련됐다. 영화 티켓은 4달러50센트부터.
전편을 보고 싶다면 29일과 30일을 놓치지 말자.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 패스를 9달러50센트에 판매한다. https://koreanfilm.ca/kor/fil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