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을 제외한 전반적인 캘거리 주택시장에서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다세대 아파트 (Multi-family apartment)는 역품을 맞고있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다세대 아파트는 도시의 다른 주택 형태에 비해 매매가 잘 되지 않아 장기간 침체에 빠질될 것으로 나타났다.
CRE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 마리 루리는 “한 가지 중요한 이유는 새로운 (다세대) 주택 쪽과 더 많은 경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시장에서 기존 단독주택 연립주택의 매물 증가도 다세대 아파트 매매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9월에 비해 1% 감소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다른 부문은 48% 증가한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 캐나다의 캘거리 공인중개사 바브 리처드슨 수석 부사장은 다세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 부족은 더 넒은 공간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의 증가과도 무관하지 않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