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캐나다 출산율 역대 최저

캐나다의 낮은 출산율은 지난 금요일에 캐나다가 현재 연간 4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이민자 입학을 목표로 하는 역사적인 이민 수준 계획을 발표한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2019년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1.47명이었다. 인구는 여성당 2.1명 이상의 출산율을 필요로 하지만 캐나다는 1971년 이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인구 자체가 대체하기에는 출생아 수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유콘을 제외한 37만2038명의 신생아들이 있었다. 남아의 비율은 약 51.3%로 예년과 일치한다.

캐나다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7월과 8월에, 대유행으로 인한 자녀 출생 슬럼프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2021년 여름에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COVID-19 대유행의 시작과 함께 출생률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민 수준이 떨어지면 인구 증가가 지속되는 데 출산율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인구증가율 78~79%를 차지하는 이민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을 살펴보면 자연증가 인구는 8만5천246명이었다. 새로운 이민자를 추가했을 때 인구증가는 301,974명이었다. 그리고 이민자들을 돌려보내고 이민자들을 뺄 때 말이다. 이 수치를 합하면 총인구 증가수는 38만7,220명이 된다.

이 시기에 이민은 인구 증가의 78%를 담당했다.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이민은 인구 증가의 79%를 담당했다.

이민이 없다면 캐나다는 계속해서 인구를 증가시킬 수 없으며, 노동력은 적은 노동자로 약화될 것이란 이야기이다. 캐나다의 베이비붐 세대 900만 명이 10년 만에 정년을 맞이할 전망이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이민자들이 2034년까지 전국 인구 증가의 10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2020년 초, 이민은 이미 캐나다 인구 증가의 82%를 차지했다.

이 연구는 연방정부의 2021-2023 이민 수준 계획 발표에서 인용되었다.

초산모의 연령이 높아지다.


지난해 초산 평균 연령은 29.4세로 1959년 초산 평균 연령(23.2세)보다 6살 많았다.

이런 경향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이것은 25세에서 54세 사이의 노동력에서 여성의 수가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 교육을 받은 여성의 증가와도 일치한다.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노동력에서 여성의 비율은 1950년 22%에서 2019년 84%로 증가했다. 대학 학위 소지 여성의 비율은 1990년 14%에서 2019년 40%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산모의 연령별 출생 분포도 지난 60년간 달라졌다. 25세 미만 여성의 출산율이 크게 줄었다. 1959년에는 20~24세 여성이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여성 1000명당 23만38명) 2019년에는 이 집단의 출산율이 여성 1000명당 31.8명으로 떨어졌다. 1959년에는 이 연령대 여성의 45%가 처음으로 출산한 반면, 2019년에는 14%가 출산했다.

2019년에는 30~34세 여성이 다른 연령대 여성보다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았고, 처음 산모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나이든 엄마들은 쌍둥이 가질 가능성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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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초산모들은 쌍둥이나 세 쌍둥이를 가질 확률이 두 배 이상 높거나 젊은 여성들보다 더 높았다. 2019년에는 40세 이상 초산모의 4.3%가 다태아인 데 비해 40세 미만 초산아는 1.6% 미만이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 같은 차이에 대한 설명 중 하나는 노년층 여성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낭 자극 호르몬의 수치가 높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배란을 자극하고 여러 개의 난자가 방출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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