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갖혀 있을 수만 없다” -캐나다 Snow Bird들 어떻게 하나

캐나다 snow bird (눈새) 실비 샤르보노(왼쪽)와 버나드 로이젤은 KMC Transport이 주관한 뉴욕 플래츠버그행 비행기에 올랐다. 운송 회사는 이들의 RV를 국경을 넘어 플래츠버그 공항으로 운송해 주었다.

캐나다-미국 국경선이 비필수적인 여행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RV를 타고 플로리다로 가고 있다.

뉴욕주 알바니 인근 도로 정류장에서 만난 로이젤(57)씨는 “기어이 우리는 따듯한 남쪽 나라로 간다”면서 “퀘벡의 날씨가 추워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남동쪽에 위치한 메리에빌에서 온 이 커플은 일년 내내 RV에서 살며 플로리다에서 겨울을 난다. 하지만 올해, 그들은 COVID-19 전염병 동안 미국 국경을 넘어 이동 주택 (RV)을 운전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 문제는 그들이 KMC Transport가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알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퀘벡 Snow Bird들은 몬트리올 외곽의 공항에서 인근 플랫츠버그로 가는 전세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고 뉴욕 KMC 직원들은 따로 통관한 Snow Bird의 차량을 시간에 맞추어 플랫츠버그 공항으로 가져다 주기 착륙 후 고객들은 자신들의 RV를 타고 남쪽으로 계속 내려갈 수 있다.

로이젤은 “비행기에서 우리을 기다리는 우리의 RV를 보고 너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로이젤과 샤르보뉴는 몬트리올 생-후버트 롱게루일 공항에서 뉴욕주 인근 플랫츠버그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인 30일 플로리다로 가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COVID-19 감염률이 치솟고 있지만, 많은 now Bird들이 이번 겨울에 남쪽으로 향할 작정이다.

캐나다인들은 육지 국경 폐쇄로 미국까지 직접 운전할 수는 없지만,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그들의 RV 차량을 남쪽으로 내려가고 싶어하는 Snow Bird들에게 문제를 안겨준다.

이런 문제를 감안하여 몇몇 운송 회사들은 Snow Bird들의 차가 국경을 넘는 것을 도울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냈다.

KMC는 눈새들을 위해 플로이다 등 미국 선벨트로 차량을 운송한다. 하지만 그 요금은 4,300달러 정도로 RV를 운송하는 데 엄청나게 비쌀 수 있다.

그래서 KMC 사장인 마이클 쿠투리어는 10월 말부터 플래츠버그로 가는 스노우버드 전용 전세기와 그들의 차량을 위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더 저렴한 옵션을 고안했다.

고객들은 비행기 좌석당 500달러, 차량 운송비 1,000달러를 지불한다. 쿠투리에 사장은 “상업운송업체인 KMC는 국경 제한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미국으로 들여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국경 통관시 모든 상업적 거래는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관련 서류만 갖추면 차량반입을 못할 이유가 없다.

미국 국경 세관은 CBC뉴스에 육지 국경 폐쇄 기간 동안 캐나다인들이 미국으로 차량을 수입하는 것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확인했다.

KMC는 매주 2회 플랫츠버그로 비행한다. 쿠투리에 씨는 9인승 비행기는 항상 만원이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대리점에 RV를 운송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에는 추가된 사업이 큰 힘이 되었다.

쿠투리에씨는 “전염병 발생 동안 이 사업장은 침체됐지만 눈새에 적응해 35명의 직원을 모두 고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COVID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람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전염병 기간 동안 국제 여행을 피하라고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메세지는 마음이 플로리다로 가있는 Snow Bird들을 단념시키지는 못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로이젤은 “그냥 식료품만 먹고, RV로 돌아가 거기서 저녁을 먹고, 그게 다야”라고 말했다.

한편 국경폐쇄와 맞물려 날씨가 온화한 BC주 밴쿠버섬이 Snow Bird들의 기착점이 되고 있다. 빅토리아 인근 RV파크는 이미 만원이고 리조트 캐빈 잡기도 별따기가 되고 있다.

알버타와 사스캐처완에서도 많이 오지만 멀리 온타리오에서도 많이 오고 있다.

수 허드슨과 그녀의 남편은 파크스빌에 있는 임대 오두막에서 걸어 나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온타리오에서 온 수 허드슨은 “그냥 너무 평화롭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밴쿠버 섬에 온 이들은 내년 3월까지 이곳에 머물 예정이다.

리버벤드 코티지 & RV 리조트 관리자인 앨리슨 리스는 캐나다 전역에서 몰려든 눈새들이 하나 둘 떠나기가 무섭게 다른 많은 Snow Bird들이 몰려든다고 말한다. 전화로 예약거절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
Snow Bird 특수로 BC 관광업체들도 분주해지고 있다. 에버렛 BC관광청장은 “우리 모두가 그들을 환영해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