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의 COVID-19 사건들의 일일 업데이트와 수를 보면 캘거리의 북동 (NE)지역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쉽게 알게된다.
캘거리-Upper NE는 알버타주가 COVID-19 사례 보고에 사용하는 132개의 “지역 지리적 지역”(또는 LGA) 중 하나이다. 그것은 Mcknight 대로의 북쪽에 위치한 새로운 지역사회를 포함한 북동 사분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6번가 N.E. Deerfoot Trail과 만나는 곳까지 뻗어 있다. 약 11만5천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COVID-19 확진 사례 지도를 보면 캘거리-Upper NE는 1,362건으로 SW지역 147건에 비해 무려 9배나 높다.
지난주 COVID-19가 1,000건을 돌파해 전염병 발생이 확산되었을 때 캘거리 북동지역은 알버타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
케니 주지사가 유독 이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보고 남아시아 특유의 ‘대가족 문화’를 언급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였다.
북동부 슈퍼마켓의 바닥 표지판은 쇼핑객들에게 거리를 두라고 촉구하고 있다. 북동쪽에 살고 일하는 사람들은 밀도가 높고 전염이 쉬운 바이러스에 대한 그들의 지역사회를 쉽게 고르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 도시의 북동쪽은 또한 캐나다에 도착한 후 며칠과 몇 주 동안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난민들이 정착하는 곳이다. 그곳은 생활비가 가장 저렴하고, 새로 온 사람들을 위한 센터를 포함하여 일자리와 많은 필수적인 지원이 존재하는 곳이다.
25년 동안 동북부에 전화를 걸어온 자신의 주간 펀자비 라디오 쇼의 부동산 중개업자 댄 시두는 “가장 큰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민자와 새로 온 사람들이며 그들은 블루칼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카길이나 릴리데일 같은 곳이나 가구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해. 그들은 도시 주변에서 살림과 청소 일을 하고 있다. 운수종사자, 트럭 운전사, 택시 운전사 등도 있다고 말했다.
시두는 북동부의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사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이 노출된다고 말했다. 먹고살아야 하는 처지라서 허드레일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취업 외에도 동북아 지역사회에 서로 정착하는 인도 베트남계 동남아시아 이민자 가족들로 구성된 대규모 다세대 가구도 있다.
가족의 대다수가 대가족이다. 조부모등 노인들과 함께 거주하고 시어머니와 장인, 어머니와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산다.
다른 이들은 남아시아 지역 사회 고유의 일부 문화적 요인이 COVID-19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한다.
언급된 몇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아프거나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하는데 그냥 감추는 경향
-깊이 뿌리박힌 환대 문화
-식사 공유와 손님 초대
-종교 행사의 바쁜 일정과 함께 결혼식과 생일과 같은 큰 가족 모임과 행사의 전통
언어장벽으로 주정부의 보건 지침들을 잘 못따르고 이해할 수없는 문제도 있다.
북동부의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언어는 푼자비와 우르두어 등이 있다. 필리핀 가족들은 집에서 스페인어와 베트남어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타갈로그어를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영어로 전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일부 주민들은 다른 시·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낙인이 찍히고 비난과 비난이 쏟아질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종교와 예배도 문제가 된다. 칼가리의 남아시아 북동부 지역에서 종교는 삶의 구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배와 함께 많은 모임들이 온다.
주가 지난 25일 발표한 가장 최근 대책에 따르면 교회, 모스크, 사찰 등 예배 장소는 의무적으로 가림막을 치고 수용 능력의 3분의 1만 운영할 수 있다.
알버타주는 모임과 사업에 대한 새로운 COVID-19 대책을 내놓았지만 현실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라마단부터 이드, 디왈리까지 주요 종교 행사와 기념행사는 올해 모두 많이 달라 보였다. 그러나 일부 예배 장소는 현재 주가 정한 요건을 넘어서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