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대학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졸업생 취업실태에서 캐나다 명문 토론토대학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발표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대 졸업생의 취업율이 조사 대상 대학들중 8번째로 이는 지난해 보다 7단계 높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걸쳐 25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토론토대는 북미 공립대학들중에서도 취업율이 4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대 졸업생의 취업율은 미국 명문 에일과 프린스턴, 콜럼비아, 브라운 다트머스, 콘넬, 펜신베이아주립대학 등보다 높았다.
취업율 1위는 미국의 캘테크(캘리포니아 공대)이 차지했으며 이어 MIT, 하바드, 캠브리지대, 옥스포드. 일본 도쿄대, 스탠포드대가 톱 10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캐나다에서 토론토대 이외에도 맥길대(23위), 브리티시컬럼비아대(28위), 맥마스터대(77위)등이 100위 권 안에 들었다.
메릭 저트러 토론토대 총장은 “매우 기쁜 결과”라며 “이는 이미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론토대 졸업생들이 인정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