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말이야? 알버타에 독감 환자가 한명도 없다고”

겨울철에 접어들었는데 캐나다에서 독감 (influenza)가 확인된 사람은 17명뿐이며, 알버타에서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8일까지 캐나다의 독감양성 환자는 711명이었고 알버타엔 139건이 나왔다.

이를 두고 캘거리 최고 보건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월요일 브리핑에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철저한 알버타인들이 캐나다 전체 독감환자를 줄이는데 앞장섰다고 찬사를 보냈다.
캐나다에 독감 시즌이 찾아왔지만 지금까지 발생은 전년에 비해 ‘예외적으로 낮다’고 보건당은 말하고 있다.
힌쇼박사는 “지난해 이맘때 독감예방 접종을 맞은 알버타인은 약 94만명이었는데 올해는 이미 110만명 남겼다”며 “현재까지 계절성 독감의 확진 환자가 단 한 건도 없었고 따라서 이번 시즌에 독감과 관련된 입원이나 사망자도 없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2019~2020년 독감 시즌에 알버타에선 8,470명의 확진 환자와 41명의 관련 사망자가 있었다.

그러나 힌쇼박사는 COVID-19와 인플루엔자 감염의 극적 차이, 장기요양시설 사망 등을 지적하며 “OVID가 개인과 주민 모두에서 인플루엔자보다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한 예로 불과 7개월 반 동안 49건의 급성 질환 치료 COVID가 발생했으며 42명이 사망했다는 것이 있다. 이는 지난 5년간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최악의 급성 질환자 수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이다.

캐나다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테레사 탐 박사는 COVID-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취해진 공중 보건 조치가 계절성 독감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낮은 독감 수치가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COVID-19를 늦추기 위해 취한 공중 보건 조치와 국제 여행의 급격한 감소에 기힌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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