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보건부 장관실 밖에 카드보드로 만든 임시 묘지

알버타의 COVID-19와의 싸움에서 지방정부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아침 타일러 샨드로 보건부 장관의 캘거리 사무실 밖에 임시 묘지가 선보였다.

십여 개가 넘는 수제 카드보드 묘비들이 샨드로의 사무실 건너편 잔디밭에 세워져 있었다. COVID-19 위기에 대한 장관의 대응을 비판한 것도 있고 이 전염병으로 사망한 수백 명의 알버타인들을 기리는 내용도 있었다.

“여기에 샨드로의 신뢰성이 누워 있다. 알버타의 COVID 수치를 부인하다가 죽었다.”라고 한 묘비 표지판이 글을 남겼다.

“고이 잠드소서. 인터케어 브렌트우드 17명”

“고이 잠드세요 수 이모 — 열심히 살았어요”

“고이 잠드소서. 샘과 471명의 알버타인”
누가 표지판을 도로변에 내놓았는지,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이 퍼포먼스에 대한 생각이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스티브 뷰익 샨드로의 언론담당 비서관은 이메일을 통해 임시 묘지를 본 적도 없고,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사진들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차피 볼 필요도 없다는 말도 했다. 서글픈 장난이라는 것이다.

산드로는 월요일 오후 의회에서 연설하면서 “내 선거구 사무소 밖의 언론을 위한 일종의 연출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묘비 내용들이 내가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 같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고 그런 지적은 합당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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