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사망 500명 ‘비극적 이정표’ -일일 확진자도 1,200명 훌쩍 넘어

알버타는 수요일 500번째 COVID-19 사망 기록을 세우며 비극적인 이정표를 세웠으며, 확진자수와 입원 기록도 경신했다도

이날 주내에서 9명의 새로운 사망자와 1,265명의 COVID-19 신규확진자 발생했다고 보고함에 따라 500번째 사망자를 발표했다. 또한 중환자실 입원 71명을 포함하여 355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등 기록경신을 이어갔다..

캘거리 시는 이날 오후 1시31분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주 정부가 화요일에 실시한 더 강력한 규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캘거리에게 새로운 제약이 가하지는 않겠지만, 시는 물자의 원활한 조달과 취약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상위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24일 오후 케니 알버타 주지사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최소 3주 동안 유지될 새로운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새로운 제한사항은 다음과 같다.
실내 친목 모임: 실내 친목 모임은 어떤 환경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 (사택, 공공 장소)에서도 실내 친목모임이 허용되지 않는다. 실내 밀접 접촉자는 반드시 가족 등 동일 세대 사람으로 제한해야 한다. 간병인, 건강 또는 보육 제공자의 서비스 방문과 공동육아 준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제한된 시간 동안 동일한 두 개의 비상 연락처를 가질 수 있다. 비지니스와 지원 단체 회의는 친목 모임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공중 보건 조치를 따르고 참석을 제한해야 한다.


야외 사교 모임: 야외 친목 모임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뒷마당 모임에서는 이웃 집과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모든 사람들은 거리를 두어야 하고 공중 보건 조치를 따라야 한다. 축제와 행사는 금지된다.
이 모임 제한은 제이슨 루안 정신건강부 차관이 필수 서비스로 간주하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 같은 지원 단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한 그룹의 구성원들은 해당되는 경우 물리적인 거리 설정과 마스크 착용을 여전히 고수할 필요가 있다.


학교: 11월 30일부터, 7-12 학년의 모든 학생들은 겨울 방학을 시작할 때까지 즉시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된다. K-6등급은 예정된 겨울방학(일반적으로 12월 18일)까지 직접 학습을 계속한다. 모든 학생들의 직접 학습이 1월 11일까지 일주일 연기된다.


결혼식 및 장례식: 결혼식 또는 장례식을 위한 최대 10명.


예배 장소: 신앙을 바탕으로 한 집단은 의무적으로 건물 수용인구의 3분의 1로 줄여 운영할 수 있다. 마스크 사용은 필수 사항. 이는 주내 COVID-19 지도에서 위험군으로 분류된 지역에만 유효하다.


재택 근무: 모든 사업체들은 가능한 한 많은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도록 권장된다. 주지사는 그것이 지방 공무원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을 닫아야 하는 비지니스: 연회장, 회의장, 무역 박람회, 강당 및 공연장, 커뮤니티 센터, 어린이 놀이 공간, 실내 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스포츠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식음료: 레스토랑, 바, 펍, 라운지가 열릴 것이다. 테이블은 같은 가구 출신의 최대 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마지막 영럽 통화는 오후 10시까지이며며 허가받은 음식점은 11시에 문을 닫아야 한다.
제한적으로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에는 대부분의 소매업이 포함된다.

한편 디나 힌쇼 지방 최고 의료 책임자도 화요일 증가하는 발병 건수를 처리하기 위해 알버타 보건당국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도내 전역에서 2,000개 이상의 급성 질환 치료 병상과 최대 400개의 ICU 병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비상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힌쇼는 새로운 침상이 추가 될 것이고 기존 병원간 상호 치료 공간 확보 협력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임상 영역을 용도 변경하여 ICU 진료를 제공하며, 필요하다면 비긴급 수술을 추가로 줄일 계획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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