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민들은 정부가 하이테크 번호판을 추진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번호판에 만료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주정부는 2021년 가을쯤 도색된 번호판의 재고가 소진되면 고화질 반사판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네이트 글루비시 알버타 서비스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알버타 정부는 레지스트리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고 현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첨단 반사 번호판을 도입함으로서 만료 종이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일 필요가 없게 되었다” 골 설명했다.
주정부는 매년 약 120만 달러를 들여 앨버타에 등록된 55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번호판의 만료 스티커를 인쇄, 발송 및 보관해 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는 등록된 달과 연도를 표시하는 스티커와 화물운송 차량용 스티커, 영구 트레일러용 스티커가 발급되지 않는다.
알버타 운전자와 차량 소유자는 여전히 정시에 등록을 갱신할 책임이 있으며 유효한 차량 등록 증명서를 요구할 것이라고 이 보도자료는 전했다.
주민들은 등록 에이전트인 알버타 자동차 협회 또는 MyAlberta eServices를 통해 전자 갱신 통지를 받기 위해 등록할 수 있다.
새 번호판은 자동 번호판 판독기에 의해 반사판이 스캔될 수 있고 경찰이 도로변에서 번호판 등록을 확인할 수 있다.
퀘벡, 서스캐처원, 노스웨스트 준주, 매니토바는 이미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