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들 캐나다인 유성씨, 공황장해로 신병 훈련소 퇴소

배우 최민수의 아들 유성 씨가 신병훈련소에서 퇴소했다. 공황장애 때문이다.

25일 관렵업계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 사흘 만이다. 

이유는 공황장애 때문으로 전해졌다.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하면서다. 그는 오래 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으나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

최 씨는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다. 치료를 마치고 신체검사를 거친 뒤 다시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한국, 어머니 강주은 씨는 캐나다 국적으로 최 씨는 복수 국적이라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지만 입대를 선택해 대중의 큰 응원을 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14일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어머니와 출연해서도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나는 한국인”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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