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의원들은 최근 일련의 COVID-19 건강 제한 기간 동안 지역 식당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Skip the Dishes와 Door Dash와 같은 앱의 음식 배달료에 상한선을 두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기로 했다.
시의회는 15일 저녁 만장일치로 넨시 시장에게 케니 주지사와 슈바이처 일자리 경제혁신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배달 앱으로 음식점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15%로 제한하는 법안을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레스토랑에 따르면, Skip the Dishes, Door Dash, Uber Eats 같은 배달 앱 중 일부는 주문당 30%까지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다.
넨시 시장도 “이 제의는 배달 앱을 악마로 만드려 하기 보다는 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 상인 특히 캘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을 돕는 것”이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캘거리 남동부에 있는 패디스 BBQ와 맥주의 소유주이자 운영자인 조던 소렌티는 시의회의 상한선 비용 지원 소식을 환영했다.
소렌티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알버타 주에서 시행한 최근 규제조치의 일환으로 식당 영업이 힘들어졌지만 이런 규제 이전에도 배달앱을 사용하는 것이 너무 버겁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게 메뉴를 배달 플랫폼에 올려놓으면, 저는 실제로 손해를 봅니다. 플랫폼에서 25-30퍼센트를 갸져가면 바쁘기만 하지실제로 남는 돈이 없습니다. 배달 앱 좋은 일만 하게 되는 셈입니다.”
온타리오 지방 정부는 최근 배달료를 15%로 제한하고 모든 요금에 대해 최대 20% 요율 상한선을 책정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뉴욕시는 배달 앱 수수료를 20%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