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캐나다 평균 집값 62만불 예상

11월 주택 매매 전년비 32% 증가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17일 전국 평균 집값이 2021년에 620,400달러로 9.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온타리오와 퀘벡에서는 공급 부족이 강력한 가격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앨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는 몇 년간의 하락에 이어 평균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괸다고 협회는 말했다.

CREA는 현재의 동향과 주택시장 펀더멘털 전망은 모든 지역에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2021년까지 매매 활동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전국 13만개 이상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표하는 CREA는 또 11월 전국 주택판매가 2019년 11월보다 32.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판매는 10월에 둔화되었지만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에 비해 15% 올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511,449가구가 캐나다 MLS 시스템에 리스팅되어 지난해에 비해 10.5% 증가했다.

CREA의 코스타 파울로풀로스 회장은 성명에서 “많은 캐나다 주택 시장은 역사적으로 강한 활동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올해 연간 매출 신기록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공사는 11월 주택공급이 전월에 비해 14.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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