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와 애드먼톤에서 겨울철 어린이들의 썰매사고 관련 부상이 부쩍 늘었다.
앨버타 보건국에 따르면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도깅으로 인한 부상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AHS는 2020년과 2021년 12월 11일과 1월 7일 사이에 두 지역에서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CTV 뉴스 에드먼턴에 제공했다.
알버타 보건국 (AHS)에 따르면 에드먼턴에 있는 스톨리 아동 병원과 캘거리에 있는 앨버타 어린이 병원 응급실을 찾는 썰매사고 부상 어린이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들어 7일 사이 썰매로 다쳐 어린이들의 응급실 방문자는 77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나 증가한 것이다.
데본, 서스캐처원 요새, 레덕 병원을 포함한 에드먼턴 지역 의료시설들은 지난해 106명의 썰매 관련 부상자를 맞았으나 올들어선 139명으로 늘었다.
캘거리에 있는 알버타 어린이 병원도 2020년 57명에서 올들어 122명으로 크게 늘었다. 캘거리 지역의 모든 썰매 관련 부상은 지닌해 158건에서 올들어 241건으로 늘었다.
AHS의 대변인 케리 윌리엄슨은 최근의 썰매 관련 부상 급증을 COVID-19 제한과 연관시키려 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