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0.25% 유지키로


경제 성장율 올해 4%, 내년 5% 예측

캐나다 중앙 은행(Bank of Canada)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회복이 잘 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되풀이했다.

캐나다 중앙 은행은 1년에 8번 회의를 열어 금리 목표치를 정하고 있는데, 이는 캐나다인들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이나 저축예금계좌에 가입하는 비율에 영향을 준다. 통상적으로 중앙 은행은 대출과 투자를 자극하고 싶을 때는 금리를 인하하고 냉각시키고 싶을 때는 금리를 인상한다.

중앙 은행은 코로나19 전염병이 막 시작된 지난해년 3월부터 여러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수요일 이전까지만 해도 중앙 은행이 현재 0.25%의 금리를 다시 낮출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ㅣ최근 몇 주 전부터 이 바이러스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명서에서, 중앙은행은 당분간 금리를 현수준으로 동결시킨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는 2020년 후반까지 강력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자의 부활과 경제 봉쇄 조치의 재도입으로 심각한 후퇴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GDP가 지난 12월말에 비해 2021년 1분기에는 2.5%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1년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은 작년에 경제가 이미 5.5%나 위축된 후에 나온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몇 달 전보다 더 침울해 보이지만 중앙은행은 올해 백신 도입이 경제에 강한 반등을 가져올 것으로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가 전체적으로 2021년에 4% 성장할 것이며, 내년에는 4.8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캐나다의 전망은 예상보다 이른 백신의 가용성과 지속적인 정책적 부양책 덕분에 10월의 전망보다 더 강력하고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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