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코비드에서의 모험’: 캘거리 격리 호텔 생활 블로그


캘거리 예술가 마이클 다지 (Michael Dargie)는 여자친구가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을 때, 보건 지침에 따라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그의 스튜디오에 머물면서 그의 여친이 격리되는 것을 돕기로 했다.

다지의 테스트는 음성으로 판명되었지만, 그는 지방 보건 규칙에 따라 여자 친구를 마지막으로 본 날자로 부터 14일이 지날 때까지 격리되어야 했다.


간호사에게 그가 머무러야 할 주거 현실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하지만 샤워를 할 수없었고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복도를 걸어야 했다. 식사는 Skip the Dishes orders로 해결해야 했다. 결국 그는 스튜디오를 떠나 더 좋은 거처를 찾아야 했다.

다지는 “보건 당국이 나를 격리시키기 위해 나를 호텔로 보낸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다지는 지난 18일 8번가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 체크인했다. 그냥 들어가서 자신이 누군지 말했고 호텔측이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주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방을 나갈 수 없고, 어떤 이유로든 방문객을 만날 수 없다. 호텔측에서 필요로 하는 한 모든 식사와 방을 제공해준다

이 숙박은 앨버타의 고립된 호텔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주 전역에 있는 호텔들이 자신의 집에서 격리할 수 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유치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마이클 다지는 라마다 플라자에서 10일간의 격리 기간 동안 그의 생활을 블로그에 올렸다. 약간의 유머를 더했다. 미국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휴가를 보내듯 캠프 코비드에서 휴양을 보낸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지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의 소유주이자 Loose Mouse Theater의 한 회사 멤버인 다지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고립된 호텔에 대한 창을 주기 위해 이 새로운 경험을 블로그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전반적으로, 그것은 매우 긍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특별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물론 쉽지 않아요, 사람을 전혀 볼 수 없거든요. 하지만 이 일을 잘 해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방에서는 매일 주문하는 메뉴를 통해 음식을 제공해준다. 어찌 보면 칙사 대접이다. 다지는 금요일 치즈버거, 라자냐, 샐러드를 먹었다고 말했고, 그 음식들 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루하긴 하지만 처음 6일간의 호텔 생활은 특별하고 생산적이었다. 그는 일을 하고, 넷플릭스를 보고, 책을 읽고, “동물원 우리에서 동물처럼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시간을 넘겼다고 말했다.

격리호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앨버타 시 당국은 5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687명이 격리호텔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맥켄지 키블러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의 인식 캠페인으로 인해 특히 취약계층의 호텔 이용률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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