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멘디치노 이민부 장관은 더 우수한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모든 이민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멘디치노는 최근 TVO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앞으로 우리의 이민 제도는 사람과 사람과의 접촉 없이 가상에서진행되고 이민 절차 하나하나가 체계적으로 통합되어 캐나다가 세계의 부러움을 사는 것이 나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이미 이민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데 있어 세계적인 선두주자라고 이민부 장관은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점점 가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상에서 특히 이민 제도에 관한 한 우리가 선도하고 있다”며 “이미 온라인으로 시민권 선서 행사를 치루었고 여러가지 테스트도 디지털 공간에서 치루어질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캐나다의 날, 사상 최초로시 가상 시민권 행사가 열었다.7월 1일의 COVID-19 전염병 기간 동안, 특히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캐나다는 또 익스프레스 엔트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람들이 도착하기 전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캐나다는 현재 성인 1인당 630달러의 시민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여기에는 530달러의 수속비와 100달러의 시민권 발급 관련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연방 선거 동안, 집권당인 캐나다 자유당은 그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
멘디치노 장관은 불필요한 장벽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켜봐도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COVID-19 국경과 여행 제한으로 이민이 급격히 줄었지만, 캐나다는 어느 때보다 많은 이민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민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연방정부는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12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사람들을 맞이하기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캐나다 영주권자는 40만1000명, 내년에는 41만1000명, 2023년에는 42만1000명이 새로받아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