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캐나다까지 걸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트레일 완공

엠파이어 스테이트 트레일은 거주민이나 방문객이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도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트레일은 알파벳 ‘T’자 모양으로 이어지는데, 뉴욕 시티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레이크 에리(Lake Erie)에서 캐피털 디스트릭트(Capital District)까지 연결한다.

2017년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가 발표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이미 있던, 하지만 서로 연결되지 않았던 두 트레일을 연결해 만들었으며, 알바니(Albany) 근처에 이 둘을 연결하는 약 563킬로미터(350마일)의 새로운 구간을 더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거의 매년 900만 명의 주민과 여행자들이 이미 존재하던 트레일을 연결해 만든 이 새로운 트레일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트레일은 지난 2020년 12월에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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