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방 하나짜리 아파트를 임대하기 위해 가장 비싼 10대 도시 가운데 그 중 절반은 온타리오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전역의 수십만 개 활성도시에 대한 임대 데이터를 분석한 Padmapper의 새로 발표된 캐나다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는 여전히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4년 가까운 가격 상승세가 사라졌다.
Padmapper의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에 있는 방 하나짜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현재 1,770달러이고 밴쿠버에서는 1,94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1,100달러로 비싼 렌트비 순위에서 17위를 차지했다.
Padmapper는 이달 임대료 조사 보고서에서 “토론토 원룸 임대료가 이 보고서에서처럼 낮은 것은 2017년 2월(1700달러)이었다”고 밝혔다. 밴쿠버 임대료가 이렇게 낮은 것은 2017년 4월이었는데, 당시 가격은 1,940달러였다.
토론토에 있는 방 2개짜리 아파트의 중간 가격은 현재 2,340달러이고 밴쿠버는 2,630달러로 작년보다 21.5%, 12% 하락했다.
파드마퍼 보고서는 “COVID-19 백신이 출시되기 시작했는데도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두 임대시장에서의 임대료 이주로 인한 지속적인 임대료 하락이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윈저는 전국에서 월별 가장 큰 폭의 원룸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 지난 달에 비해 5.9% 상승했다.
Padmapper에 따르면, 퀘벡시는 침실 1개짜리 장치의 월 임대료가 5.4%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