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쁜데, 원주민 출신 아니야”

어떤 여성들은 화장을 잘 하고 옷을 잘 입으면 사람들로부터 다른 대우를 받을 수있다고 말한다. 사실이다. 사회생활에서 외모는 중요하다.

대학시절 퀸즐린 애너쿼드(사진)의 아침은 옷을 고르고, 화장을 하고, 머리를 다듬는 것으로 바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흠잡을 데 없이 보이고 싶었다.
원주민 여성인 퀸즐린은 어느 날 수업시간에 옆에 앉았던 백인 학생이 “침대에서 부시시 일어나 바로 학교로 온것이냐? 는 조롱섞인 지적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다.

대학시절 퀸즐린 애너쿼드의 아침은 옷을 고르고, 화장을 하고, 머리를 다듬는 것으로 바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흠잡을 데 없이 보이고 싶었다.
원주민 여성인 퀸즐린은 어느 날 수업시간에 옆에 앉았던 백인 학생이 “침대에서 부시시 일어나 바로 학교로 온것이냐? 는 조롱섞인 지적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다.

대학시절 퀸즐린 애너쿼드의 아침은 옷을 고르고, 화장을 하고, 머리를 다듬는 것으로 바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흠잡을 데 없이 보이고 싶었다.
원주민 여성인 퀸즐린은 어느 날 수업시간에 옆에 앉았던 백인 학생이 “침대에서 부시시 일어나 바로 학교로 온것이냐? 는 조롱섞인 지적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다.

레지나의 원주민 보건 연구원 애너쿼드는 “나는 전혀 꾸미지 않은채 학교 수업에 들어갈 수 있고 외모에 대헤 평가받지 않을 권리를 당연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저는 침대에서 막 굴러 나와 머리가 엉망진창인체 수업에 뛰어가는 사치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 이곳 사회에서 원주민에 대한 보이지 않는 어떤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너쿼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항상 멋지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감은 어린 시절 자신과 형제자매들이 공공장소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도록 한 어머니와 친척들로부터 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
“어디로 가든지 간에 우리는 먼저 목욕탕에 가서 씻고, 머리를 빗고, 땋아내려야 했습니다. ‘안그러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될거야’란 어머니의 잔소리는 내 마음을 구속시겼건 겁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 너무나 신경을 쓰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했건 것같습니다.”

애너쿼드는 만약 그녀가 특정한 미용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원주민에 대한 이상한 편견이 적용되다고 생각했다. 다시말해 원주민들은 질서도 없고 행동이 우스꽝스럽거나 무식하고 밤새 술이나 마시 절는제심이 없는 사람들로 매도될 수있다는 것이다.

구이스 빅이글도 애너쿼드가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꾸미는데 많은 압박을 받는 것을 공감한다.

사스케처원 화이트베어 원주민 출신이고 현재 캘거리에 살고있는 빅 이글은 “잘 꾸미고 다니면 마치 사람인 것처럼 대우를 받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옷도 대충 입고 화장도 하지 않았울 때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에게 취급받는 방식에서 큰 차이를 알아차린다.

“꾸미지 않고 가게에 가면 친절하게 인사하거나 잘 도와주시도 않아요”

빅이글은 그녀가 레지나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했고 그녀의 동료들은 그녀가 스페인이나 멕시코계라고 믿었던 때를 회상한다. 사람들이 무언가 자신을 대등하게 대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외모에 대해 칭찬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원주민 출신이라고 밝히면 고개를 갸우뚱한다. 사실상 모욕적이다. 한 번은 “당신은 원주민이 될 수 없어. 당신은 너무 예뻐.”라는 말을 들었다.

“뭐라고? 기가 막혀. 원주민 여자애들은 예쁘지 않다고?.”

그녀는 특히 ‘원주민 공주’라는 말을 들을 때 인종적인 모욕감을 느낀다.

애너쿼든는 “특정 방식으로 보는 압박과 관련된 편견은 토착민이 아닌 사람들로부터 오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흑인이나 인도인들 공동체 내에서 덜 검은 피부를 가진 여인들이 더 아 름답다고 여겨지는 관념이 원주민 공동체에서도 일어난다”고 말했다.

애너쿼드의 사촌들, 즉 개념없는사촌들이나 삼촌들도 피부가 좀 검으면 못생겼다고 놀리곤 한다.

정리되지 않은 긴 머리를 갖거나 높은 광대뼈 같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원주민촌에서도 미인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보톡스와 필러를 맞는 등 메이크업 매니아인 애너쿼드는 이러한 기준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코콤이란 원주민 의식에서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것은 항상 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제가 의식을 치르러 갈 때 말이죠. 화장 안 했어요. 머리 손질 안 했어요. 나는 보통 평범한 티셔츠에 리본 스커트를 입고 있고 땀을 흘려야 하는 오두막에서의 의식이나 다른 종류의 개인적인 의식에서 머리는 위로 올라가고 뒤로 젖혀진다. 그것이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부분이에요,”라고 애너쿼드는 말했다.

애너쿼드는 쿠쿰의식에서 아무렇게나 차려입고서도 자유와평온을 느낄 수있었던 스스로 그 의식을 선택하고 스스로 어던 사람속에 속해야 하는 결정을 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유를 누릴 수있는 곳이 그곳이었다는 것이다. 애너쿼드는 사스케처원에서도 원주민 외무에 관한 편견이 심하다고 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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