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혹한에 캘거리 노숙자들 어떻게 생존하나?

마이너스 30도에 이르는 캘거리의 혹한속에서 집이 아닌 야외 텐트같은 데서 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칫 얼어죽을 수있다. 하지만 거의 20년 동안 노숙자 봉사 활동을 해온 한 사람은 이들의 끈질긴 생존 방식을 알고 있다.

아담 멜니크는 자신의 야영지에서 노숙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들을 지켜보며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혹한 속에 노숙자들이 제대로 체온을 유지하는 지 확인한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걱정한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지켜 보니 노숙자들은 대부분 잘 준비 되어 있습니다. 오래 노숙한 사람들의 몸은 혹한에도 잘 적응합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 보다 날씨에 더 친숙합니다.”
멜니크는 노숙자들이 아주 적은 돈으로 살아남는 방법들을 터득하고 있고 야외에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들을 지켜 보아왔다.

“왜 노숙자들은 자선단체가 제공하는 피난처보다 야외에서 잠을 자려고 할까요? 저는 노숙자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 작업을 하는 지 지켜봅니다. 독창적이며 힘든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찬 바닥을 벗어나기 위해 20피트 상공에 나무 집을 만들었다. 화물을 실어나르는 텍 밑에서 사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노숙자들이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장소를 잠자는 곳으로 선택한다. 여러가지 인상 깊은 것들이 많다.
사진기자 알렉스 라마단은 야외에서 지내는 노숙자들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동료 멜닉도 그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다.
라마단은 “인생에서 남들처럼 운이 좋지 않고 소외된 채 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노숙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포착하고 그것들이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
라마단은 “이 추위에 노숙자들이 생존하고 있는 자체가 놀랍지만, 무엇인가 늘어진 사회 시스템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존하고 고군분투하는 지 보기를 바라고 노숙자들도 일반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캘거리의 Mustard Seed (겨자 씨) 같은 노숙자 임시보호소는 노숙자 수용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유 침대와 스페이스가 아직 남아 있다. Mustard Seed에서 봉사하고 있는 앤드류 밀라 씨는 직원들이 노숙자들을 돌려 보내는 일은 없다고 말한다.

그는 “월요일 밤 Foot Hill 보호소에 110명의 노숙자가 있었지만 30개의 빈자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First Alliance Church에도 84명의 수용능력이 있지만 60명이 기거하고 있고 기타 비상시설을 이용하면 수용능력이 250명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는 “임시 보호시설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 특별한 사연을 안고 있어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해주려고 하고 다시 잘 준비해서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DOAP 팀으로 The Downtown Outreach Addictions Partnership도 24시간 내내 일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추운 날씨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생명줄로 여겨집니다. 지원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찾는 사람은 24시간 403-998-7388로 DOAP에 전화할 수 있다.

멜니크는자 노숙자 보호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처럼 일선 봉사근로자들을 결려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You Care We Care.’ 그는 특별한 선물과 케어 패키지 (사진)를 전달하여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그들이 주는 것만큼 감사함을 돌려받을 수있도록 하는 것이다. 혹한 속에서도 훈훈함이 캘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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