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 영주권자 일자리 IT관련 최다

COVID-19 글로벌 대유행으로 소매업 분야의 일자리가 말라붙으면서 정보기술(IT)과 전문 비즈니스 관련 노하우가 지난해 캐나다 영주권 취득을 위한 취업 분야가 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민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캐나다로 새로 이주한 영주권자의 상위 10개 직종은 다음과 같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설계자.
  • 식품 서비스 감독자
  • 정보 시스템 분석가 및 컨설턴트
  • 컴퓨터 프로그래머 및 대화형 미디어 개발자
  • 행정보조인(법무보조인 또는 의료행정보조인 제외)
  • 재무 감사인 및 회계사
  • 요리사
  • 식당 식품 서비스 종사자
  • 광고, 마케팅 및 홍보 분야의 전문직종 및
  • 대학교수들과 강사들

2020년 상위 4개 직종으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 정보 시스템 분석가 및 컨설턴트, 컴퓨터 프로그래머 및 대화형 미디어 개발자가 포진되어 있다.

이들 IT 직종들은 2019년도에도 상위권에 속해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러나 2019년에 이러한 일자리는 2020년 보다 약간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유행이 일어나기 전인 1년, 캐나다로 새로 온 영주권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요식업 서비스 부문이었다.
대유행 기간 동안 국경선이 강화되고 국제여행이 어려워지자 식당은 타격을 입었다.

Luc Erjavec 캐나다 레스토랑산업협회 부회장은 캐나다 내 풀서비스 레스토랑 매출이 2020년에 약 35%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협회의 지난 12월 초에 조사에 따르면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레스토랑의 약 절반인 48%가 향후 6개월 안에 문을 닫을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처럼 식당 경영환경이 암울한 가운데 2020년 요식업 관련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영주권자 수가 41.2%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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