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한 젊은이가 스타워즈 Mandalorian 코스프레로 거리를 활보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코스프레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캐릭터, 혹은 연예인 등 대중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사람이 하고 있는 의상을 꾸미어 입고 행사나 기타 장소에서 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행위이다.
그는 최신 스타워즈 쇼인 만달로리안의 엄청난 팬이어서, 그는 캘거리 거리를 걸을 때 입을 자신의 복장을 만들었다.
캘거리 지역의 의상 제작자이자 디자이너인 모건 헤이거는 그가 그렇게 하는 한 가지 이유는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저는 말 그대로 이 세상에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지만 그것을 살아나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공동체를 갖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그가 특히 인기 있는 디즈니 시리즈인 만달로리안에 매료되고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만달로리아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저와 아버지는 스타워즈를 보곤 했습니다.”
“이번 만달로리아 시리즈는 얼마나 멋진지, 그리고 모든 세부 사항들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 의상은 헤이거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맞춤 제작되었다.
“제 캐릭터는 큰 게임 사냥꾼입니다. 저는 이곳 캘거리에서 살고 있는 기후에서 영감을 얻었고 추운 겨울을 지내며 모피를 사냥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헬멧은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지만, 다른 모든 것은 낡은 군용 장비, 하키 장비 등을 이용했다.
예를 들어 투구(Visor)는 오래된 용접 헬멧에서 나온 것dl다.
“조금만 두들겨지고 거칠어 보이길 바랬는데, 자세히 보면 서툴고 값싼 캐스팅 방법을 이용해 거칠게 주조한 것처럼 요철과 멍같은 것이 보입니다.”
처음 세팅하는 데 일주일이 걸렸지만, 모든 디테일과 추가 기능 때문에 모두 약 100일이 걸렸다.
하지만, 그는 그 일을 하게 되어 스스로 만족한다.
“저는 이 의상을 입고 나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웃는 것을 봅니다. 저는 이런 코스프레가 팬데믹 시기에 웅원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습니다.”